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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PR 직무분석

홍보/PR직무는 기업의 메신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는 기업의 성공에 필요한 홍보 전략을 수립해
이를 적절한 방식으로 구성하고,
글을 쓰거나 광고, ATL, BTL,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업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는 일을 하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로 하는 일이
이른바 기업의 가치를 만들고 알리는 브랜딩 활동,
보도자료 작성, 미디어 노출 채널의 다원화, 사내홍보, 외부 언론 모니터링 및 대응
고객 밀착형 마케팅, 임직원 홍보교육,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합니다.

이중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문제 발생시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업무입니다.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의 경우 홍보 전략이
‘리스크 無’ 만들기일 정도로 사전에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미리
감지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홍보팀의 역량입니다.

그래서 기업의 홍보팀이라고 하면
언론사나 관계사 사람들과의 지속적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기업에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감지하는 거죠.
연예인들이 매일같이 자신의 이름을 포털사이트로 검색해 보는 것처럼
홍보팀 직원들은 기업명과 기업의 상품명을 검색해 보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다만 홍보와 PR은 조금 다른 개념인데요.
PR은 Public Relations의 약자로 일반 고객과의 신뢰적 관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며
신문, 잡지에 기사를 제공하고, 드라마나 영화, 대중문화를 통해 제품과 기업을 알리고

해당 기업을 견학하거나 하는 다양한 범위의 대중 대상 홍보 활동입니다.
홍보의 경우 ‘알린다’는 점에 좀 더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요.

신제품 발표, CEO의 신년사, 기업의 목표 등 기업과 관련된 다양한 뉴스 거리를 세상에 알리는 것으로

 PR이 직접적인 기업의 생각을 좀 더 드러낼 수 있는 기획성이 짙다고 보면 좋답니다.

그렇다면
홍보팀에서 선호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기본적으로 ‘경영’의 핵심을 이해하고
이에 맞는 전략을 수립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사회과학계열, 상경계열을 원하기도 하지만
글을 많이 쓰고, 커뮤니케이션을 주로 하는 부서로 어문계열도 지원 가능하며
특히 홍보팀 안에 기업의 법무 역할이 함께 속하는 기업도 있기 때문에
법 전공자를 뽑기도 합니다.

홍보팀이 가장 기본적인 역량은
문서작성능력으로 여기에 홍보전략수립할 수 있는 분석력과 논리력
통찰력 및 창조적 사고능력,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안목과 판단력 등을 필요로 합니다.
최근에는 소셜 미디어(SNS)등 디지털 매체를 통해 직접 커뮤니케이션을 주도하기 때문에
이를 관리하는 것도 홍보팀의 큰 업무이기도 합니다.

 
분석력, 논리력, 통찰력, 창조적 사고능력, 판단력 등은
겉으로 드러나는 역량이 아니기 때문에 이를 입증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홍보팀을 지망하는 취준생들은
SNS나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얼마나 잘 전달하고, 소통하고 있는지를
보여줄 수 있다면 이것이 본인의 경력이 될 수 있답니다.
‘파워블로거’ 출신, 팔로워가 많은 SNS 유저들이 홍보팀의 직원으로 유리한 것이
해당 디지털 매체를 통해 어떻게 ‘커뮤니케이션’을 하는지를
잘 아는 사람이라는 판단이 들기 때문인 것이죠!

그리스로마 신화에서는 바로 메신저 역할을 하는 것이
‘헤르메스(HERMES)’로 전령의 신, 여행의 신, 상업의 신이라고도 불리는데요.
날개 달린 모자를 쓰고 날개 달린 신발을 신은 신으로 신계. 인간계, 지하까지 자유자재로
이동하는 그처럼

기업의 전령사가 되어 지하까지 떨어진 전령도 신계까지 올려놓을 수 있는
힘이 그들에게 있다는 것, 말 한마디가 천냥 빚을 갚고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그 힘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당신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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